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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상식

비후성 심근증이란

by Young Health 2024. 3. 5.

비후성 심근증이란

hypertrophic cardiomyopathy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의 근육층이 증식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당뇨 등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것으로 정의되며, 대동맥판 협착증이나 고혈압과 같은 다른 증상 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후성 심근증은 고혈압, 판막 질환 등의 명확한 원인 없이 심근에 비후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며 가족 간에 유전될 수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심실 내강이 좁아지고 수축기능은 정상이나 이완 능력이 저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500명 중 1명 정도의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며, 일반적으로 20~40세 사이에 발병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비후성 심근증의 증상

비후성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 특히 좌심실 벽이 비후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심장의 혈액 펌핑 기능과 전기 신호 전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증상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로:

·  운동이나 활동을 시작할 때 쉽게 지쳐 버린다.

·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어든다.

·  일상생활에서도 피로감을 느낀다.

·  충분히 쉬어도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는다.

2. 호흡곤란:

·  운동이나 활동 시 숨이 가쁘다.

·  누워 있을 때도 호흡이 힘들다.

·  기침이 나거나 쌕쌕거림이 발생한다.

·  밤에 호흡곤란으로 인해 자는 것이 어렵다.

3. 흉통:

·  가슴 중앙 또는 왼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  압박감, 조임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  운동이나 활동 시 통증이 악화된다.

·  팔, 목, 어깨 등으로 통증이 퍼질 수 있다.

4. 실신:

·  갑자기 의식을 잃는다.

·  짧은 시간 동안 의식을 잃고 다시 회복한다.

·  실신 전에 어지러움, 메스꺼움,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5. 어지럼증:

·  머리가 핑 돌거나 어지러움을 느낀다.

·  균형을 잃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시야가 흐리거나 어두워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6. 심장 박동 이상:

·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하다.

·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쿵쾅거리는 느낌이 든다.

·  심장 박동 이상으로 인해 피로,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적인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비후성 심근병증 예방:

건강한 생활 방식 비후성 심근병증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함으로써 발병 위험을 낮추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균형 잡힌 식단:

·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  포화지방, 나트륨,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은 제한해야 합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간 강도 운동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심장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건강한 체중 유지:

·  과체중 또는 비만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체질량지수(BMI)를 25kg/m2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4. 금연:

·  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  금연은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에게 필수적인 생활 방식 변화입니다.

5. 과도한 음주 제한:

·  과도한 음주는 심장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하루 1잔 이하로 음주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6. 정기적인 검진: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는 비후성 심근병증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장 초음파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1.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2.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3.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4.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비후성 심근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