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 시대별 변천과 영양
김의 역사
1. 삼국시대:
ㅇ 해태(海苔)라는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주로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ㅇ 신라의 김은 '진미(珍味)'로 불렸고, 고려시대에는 '해초(海苔)'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2. 고려시대:
ㅇ 김 양식 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김은 백성들의 식탁에도 올라갔습니다.
ㅇ 김은 '상진(上珍)'으로 분류되었고, 조貢물로도 바쳐졌습니다.
3. 조선시대:
ㅇ 김 양식 기술이 더욱 발달하여 전국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ㅇ김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었으며, 특히 김밥과 김치는 대표적인 김 요리입니다.
ㅇ김은 '해초(海苔)' 또는 '김초(海苔草)'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4. 근현대:
ㅇ 일제강점기에는 김 양식이 억압되었지만, 해방 이후 다시 활성화되었습니다.
ㅇ 통조림 김, 건포도 김 등 다양한 가공 김 제품이 개발되었습니다.
ㅇ 현재 한국은 세계 최대 김 생산국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식품입니다.
흥미로운 사실:
ㅇ 김은 고대 이집트에서도 '파피루스(Papyrus)'의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ㅇ 김은 건강에도 매우 유익하며, 다양한 영양소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1. 김의 성분
ㅇ 단백질:
-겨울철 김은 100g당 30~40g의 단백질을 함유하여 '바다에서 나는 대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은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2와 같은 필수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ㅇ지방: 100g당 1g 미만으로 매우 낮습니다.
ㅇ탄수화물: 100g당 10~20g으로 비교적 낮습니다.
ㅇ식이섬유: 100g당 10~20g으로 매우 풍부합니다.
ㅇ무기질: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연, 망간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ㅇ비타민: 비타민 A, B1, B2, B6, B12, C, E 등 다양한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ㅇ미네랄: 김은 다량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주요한 미네랄로는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등이 있습니다.
ㅇ섬유질: 김은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ㅇ기타: 타우린, 푸코잔틴, 클로로필 등 건강에 유익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2. 김의 효능
ㅇ영양 보충: 김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B12와 같은 비타민이 부족한 채식주의자들에게 좋은 옵션입니다.
ㅇ피로 해소: 타우린과 비타민 B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ㅇ면역력 강화: 비타민 C,비타민 A 와 엽산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ㅇ혈액 순환 개선: 칼륨과 타우린이 혈압 조절 및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ㅇ변비 예방: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활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ㅇ뼈 건강: 김에 함유된 칼슘과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ㅇ눈 건강: 비타민 A가 시력 보호 및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ㅇ피부 건강: 비타민 C와 E가 피부 노화 방지 및 미용 효과를 제공합니다.
ㅇ암 예방: 푸코잔틴과 클로로필이 항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3.김의 영양가치 비교
100g당 함량 비교
영양소 | 김 | 계란 | 쇠고기 |
---|---|---|---|
단백질 | 30~40g | 12.6g | 26.1g |
지방 | 1g 미만 | 11.6g | 10.3g |
탄수화물 | 10~20g | 0.7g | 0g |
식이섬유 | 10~20g | 0g | 0g |
칼슘 | 100mg | 55mg | 10mg |
칼륨 | 800mg | 369mg | 392mg |
비타민 B1 | 0.1mg | 0.1mg | 0.09mg |
비타민 B2 | 0.2mg | 0.4mg | 0.2mg |
참고:
- 위 영양가치는 일반적인 함량이며, 종류, 채취 시기, 가공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Tip
-김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식품입니다.
-햇볕에 말린 김은 영양 손실이 적고, 구운 김이나 조미김보다 영양가가 높습니다.
-김밥, 김치, 김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맛있게 즐기세요.
주의사항
- 요오드: 김에는 요오드 함량이 높으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 염분: 가공 과정에서 염분이 첨가될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